비록 비가 왔다 안왔다 했지만~ 너무 즐겁게 잘 놀았습니다.

신랑 회사분이 오픈한지 얼마 안되고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진짜 좋아할만한 수영장도 있다고 해서 추천해서 사이트 들어가보고 바로 예약 했어요ㅋ

계속 장마라 걱정을 좀 했는데 우리가족들은 비를 몰고 다니는 사람들이 아닌지라

(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거 일수도)

막상 도착하니 비는 그치고 아이들 수영장 보자마자 신나서 난리난리~

조카도 데려 갔는데 조카 놀수있을만한 곳도 있고 (4살) 방방 뛰는곳도 있고

중간에 비가 내렸지만 그래두 신나게 놀았어요~

미끄럼틀 진짜 최고ㅋㅋㅋㅋㅋㅋ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너무 재미있었어요!!

펜션 들어가자마자 편백 냄새가~ 제가 그런 냄새를 좋아하는ㅋㅋㅋㅋ

아이들 다니기 편하게 1층으로 선택했는데 굿~

제가 침대 아니면 꼬리뼈가 아파서 잘 못자는데 작년에 침대 있는 다른 펜션에서 숙박 했었는데 매트리스 가 너무 딱딱해서 고생 좀 했는데

사실 여기도 도착전에도 매트리스 기대 안했거든요.. 근데 달라요ㅋ 저 진짜 숙면 했어요ㅋㅋㅋ

그리구 직원분들 친절하세요~ ㅋㅋ

많은 직원분들과 얘기 해본건 아니지만 ..저희가 일찍? 퇴실 하기도 해서 전날에 아이들 넷 챙기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집에 와서 짐 내리고 정리하다 보니 구명조끼랑 물안경을 수영장에서 못챙겼더라구요ㅜ

혹시 몰라서 연락드렸는데 다행이 찾아주셔서 그날 바로 택배보내주셨다고 문자주시고 감사했습니다!!!!!

택배 열고 보니 수영모자 도 놓고 왔었네요ㅠㅠ

후기 이렇게 길게 쓴적이 얼마만인지~ 저희 다음에 또 기회 생기면 찾아뵐께요ㅋ